이천YMCA청소년오케스트라, 병원 로비서 '힐링 음악회'. 40분간의 위로

임승규 기자
| 입력:

13일 이천의료원 1층 로비서 개최… 환자·의료진 위한 영화음악 등 친숙한 곡 연주

2026.08.13 _ 이천YMCA청소년오케스트라 재능기부 _ 커넥트이천
2026.08.13 _ 이천YMCA청소년오케스트라 재능기부 _ 커넥트이천

이천YMCA청소년오케스트라가 병원 로비를 따뜻한 선율로 채우며 환자와 의료진에게 40분간의 특별한 위로를 선사했다.

이천YMCA청소년오케스트라는 13일 오후 2시 이천의료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보호자, 의료진 및 병원 내방객을 위한 '로비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음악적 재능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병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지친 이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08.13 _ 이천YMCA청소년오케스트라 재능기부 _ 커넥트이천

이날 공연은 약 40분간 진행되었으며,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과 영화음악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이 연주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무대와 객석이 엄격히 분리된 일반적인 공연장과 달리, 병원 로비라는 개방된 공간에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진료를 위해 오가는 환자와 보호자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자연스럽게 음악을 감상하며 일상 속에서 뜻밖의 작은 음악회를 즐길 수 있었다.

이현숙 이천YMCA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가진 음악적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음악의 따뜻한 힘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병원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이 잠시라도 음악을 들으며 마음의 여유와 위로를 얻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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