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인공지능(AI) 서비스로 구현하고 창업으로 이어지게 하는 '모두의 AI 실험실 AI 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600만 원 규모로 치러지며, 일상과 지역 사회의 현안을 해결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3일 출범한 정부 핵심 국정과제 연계 사업인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단순한 교육과 체험을 넘어 국민이 직접 실전 서비스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 및 사업화로 진출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 15세 이상 누구나 도전… 5개 권역 거점 예선
대회는 '모두의 AI 실험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다. 만 15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최대 4인의 팀을 구성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2026년 8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이루어진다.
서면 평가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제안 필요성, 창의성, AI 활용 적절성, 실현 가능성을 종합 심사해 수도권, 강원, 충청, 경상, 전라제주 등 5개 권역별로 10개 팀씩 총 50개 팀을 선발한다. 이후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오프라인 실증 거점인 '모두의 AI 라운지'에서 발표 평가를 거쳐 권역별 상위 2개 팀,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빅테크 전문가 밀착 멘토링 및 풀패키지 인프라 지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에는 10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2개월간 국내 주요 IT 및 AI 기업 현직 전문가의 1대1 코칭과 밀착 멘토링이 제공된다.
서비스 완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데이터 9.9만 건, API 1.3만 건, 자연어 기반 바이브코딩 토큰,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 등 전주기 개발 자원이 전폭적으로 지원된다.
총상금 2600만 원 규모 시상 및 후속 창업 연계
12월 중순 열리는 본선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10개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대상 1팀에는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1팀에는 NIA 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 우수상 2팀에는 상금 각 250만 원, 장려상 6팀에는 기업 대표이사상과 상금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시상에 그치지 않고 맞춤형 비즈니스 컨설팅 및 투자 연계를 통해 실제 창업과 상용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 대전환기를 맞아 AI 활용 역량은 국민 모두가 갖춰야 할 새로운 기본 역량이자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전 서비스로 태어나고, 청년 창업과 국가 AI 전환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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