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미래 농업 R&D 아이디어 찾는다… 9월 30일까지 대국민 접수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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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산림청 등 4개 기관 합동 통합 수요조사… AI·스마트농업 등 첨단 혁신 기술 발굴 목표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으로 2028년도 농림식품 연구개발(R&D) 사업 및 과제 발굴을 위한 '4개 기관 통합 수요조사'를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내용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이번 대국민 수요조사는 AI·디지털 전환(AX), 첨단바이오,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 농산업 혁신 기술을 현장에서 폭넓게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과제 단위인 기술수요와 사업 단위로 분리 운영되던 조사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국민과 농산업체의 참여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미래 농산업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4개 기관이 힘을 합쳤다"며 "조사 체계를 일원화하여 제안의 문턱을 낮춘 만큼,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R&D 수요가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각 기관별 주요 조사 분야를 살펴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AI 기반 농식품 산업화, 첨단바이오, 스마트농업, 미래전략식품 분야에 집중한다. 농촌진흥청은 기초·기반·실용화 연구를 비롯해 첨단정밀농업, 기후변화 대응, 작물보호 부문의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청은 첨단 임업경영, AI 기반 산림재난 대응, 목재산업, 산림바이오·복지 분야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검역·방역, 가축전염병 및 식물병해충 대응, AI 기반 첨단 검역 기술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은다.

아이디어 접수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내 정기수요조사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시스템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과 농산업체를 배려해 지정된 이메일로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병행 운영한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수렴된 대국민 아이디어는 농식품부와 농진청 등으로 구성된 공동기획단 등의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 채택된 제안은 2028년도 신규 R&D 사업 및 과제 기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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