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민 아이디어 11건 시정에 꽂는다… 최우수상 상금 100만 원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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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수직 주차선 등 실생활 제안 채택… 행정·안전 혁신 본격 추진

이천시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진행한 '2026년 상반기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총 11건의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상금 100만 원을 거머쥔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공영주차장의 효율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내용 이천시청 일반공고 참조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이천시청 일반공고 참조 / 이미지 Generated by AI

지난 6월 8일부터 21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행정혁신, 안전, 복지, 교통, 농업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이천시는 1차 사전 서류 심사와 2차 이천시제안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정 발전 기여도와 창의성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를 가려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이천시 공영주차장 수직 주차선 도입'을 제안한 서모 씨에게 돌아갔다. 이 제안은 한정된 주차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캠핑장 안전 강화를 도모하는 '공공캠핑장 전기적 화재사고 예방 제안'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도로사업 준공 전 토지행정 정비확인제 도입' 등 2건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과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아이가 안전한 보육시설 환경 조성, 경로당 및 마을회관 전기요금 적정성 진단, 여름철 횡단보도 그늘막 쉼터 안내 개선 등 3건이 장려상(상금 30만 원)을 수상했다. 농업 행정 및 지원체계 개선, 공원 내 응급상황 대비 QR코드 부착,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카드 도입 등 5건은 노력상(상금 10만 원)으로 채택됐다.

이천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제안들을 소관 부서별로 세부 검토하여 실제 시정 운영 및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뜨거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이천시의 발전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정 실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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