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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육아멘토링 개최… 전국 3개 지역 순회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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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충남·울산서 선배 아빠들의 1대1 현실 고민 상담… 놀이부터 생태 체험까지 5개 분야 프로그램 운영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초보 아빠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100인의 아빠단 찾아가는 육아멘토링(육친소 DAY)'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충남, 울산 등 전국 3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내용 보건복지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초보 아빠 구출 작전, 선배 아빠들이 직접 찾아간다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 온 '100인의 아빠단'은 3세부터 8세(초등 2학년) 자녀를 둔 아빠들의 대한민국 대표 육아 모임이다. 올해 진행되는 찾아가는 육아멘토링은 초보 아빠를 거쳐 육아 고수로 성장한 선배 아빠들이 직접 지역 현장을 찾아가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멘토링은 8월 29일 인천 반디세상을 시작으로, 9월 5일 충남 육아종합지원센터, 9월 12일 울산 테마식물수목원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놀이부터 건강까지 5개 분야 밀착 상담

본 행사는 놀이, 건강, 교육, 관계, 일상 등 총 5개 분야에서 선발된 멘토 아빠들의 육아 강연으로 구성된다. 사전에 접수한 아빠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1대1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며, 실질적인 육아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고추장 만들기, 이야기숲 체험, 생태 탐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자연 및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병행되어 참여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천 등 수도권 외곽·지방 소도시도 소통 창구 필요"

찾아가는 멘토링 소식에 지역 사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에 거주하는 예비 아빠 A씨는 "매체나 온라인을 통해 선배 아빠들의 육아 팁을 접하더라도, 막상 아이를 키우며 마주하는 막막함은 지역 이웃들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할 때 가장 시원하게 해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대도시뿐만 아니라, 이천시와 같이 인근 지역의 예비·초보 아빠들도 일상 속에서 육아 동료를 만나고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 전국 각지로 촘촘하게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일상 속 공동 양육 문화 정착 지원

정부는 이러한 현장의 제언을 수렴해 육아 지원 정책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김현숙 인구아동정책관은 "다양한 제도적 지원과 더불어 부모가 일상에서 함께 돌보고 양육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빠들이 서로의 육아 경험을 나누고 함께하는 육아 문화가 가정과 지역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찾아가는 육아멘토링의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온라인 소통 공간인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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