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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신도시에 1만㎡ '중리도서관' 짓는다… 100대 체험관광 본격화

이민수 기자
| 입력:

어린이도서관·AI 메이커스페이스 결합 복합문화공간 조성… 숙박 시 지역화폐 환급 및 문화관광재단 출범

내용 민선9기 이천시장 공약계획 참조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민선9기 이천시장 공약계획 참조 / 이미지 Generated by AI

경기도 이천시가 신도시 개발에 발맞춰 증일동 일원에 연면적 1만 1,017㎡ 규모의 '중리도서관'을 2030년까지 완공하고, 100대 테마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문화·교육 인프라 대전환에 나선다.

이천시는 민선 9기 공약이행계획의 일환으로 일상이 풍요로운 매력도시와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구 유입과 교육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립되는 중리도서관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새롭게 건립되는 중리도서관은 기존 시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의 기능을 통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공형 실내 놀이터, AI 메이커스페이스, 오픈형 커뮤니티 공간을 결합해 가족 중심의 미래세대 복합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모가분교 학교 복합시설 건립과 글로벌 청소년드림센터 설치도 병행 추진된다.

관광 분야에서는 이천 고유의 자원인 도자기, 쌀, 농촌 체험 등을 연계해 100대 테마 체험관광 콘텐츠를 집중 육성한다.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 예약·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천시티투어 순환 노선 확대와 관광택시 시범 운영을 통해 이동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경제 선순환 체계도 마련된다. 도자기축제장을 다원화하고 농업테마공원 및 복하천 캠핑장 숙박 시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제도를 연계하여 방문객의 관내 소비를 촉진한다.

아울러 전문적인 문화·관광 정책 집행을 위해 기존 이천문화재단을 이천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 개편한다. 이를 통해 관광 마케팅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예술인 등록제 및 창작 거점 공간 조성을 추진하여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리고, 아이들이 최고의 교육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이천만의 색깔을 담은 매력적인 문화관광·교육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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