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이천시, 'E등급' 노후 매곡교 전면 철거. 94억 투입해 다시 짓는다

임승규 기자
| 입력:

길이 92m·폭 13m 새 교량 2027년 6월 준공… 주민 통행용 임시도로 최우선 설치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가 안전점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아 통행이 제한된 호법면 '매곡교'를 전면 철거하고 94억 원을 투입해 재가설한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호법면 주민과의 대화 일정 중 단천리에 위치한 매곡교 재가설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재가설 사업은 호법면 단천리 365번지 일원에 있는 기존 노후 교량을 철거하고, 길이 92m, 폭 13m 규모의 새로운 교량을 설치하는 공사다. 지난 8월 24일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기존 매곡교는 정밀 안전점검에서 붕괴 위험이 높은 최하위 'E등급' 판정을 받아 시민 안전을 위해 통행이 전면 제한된 상태였다.

착공 이후 시는 해당 지역 마을 대표들에게 공사 진행 상황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왔다. 현장 점검에서 주민들은 장기간의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통행 및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도로(가도)의 신속한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현장에서 지장물 이설과 공사용 가도 설치 등 주요 공정 계획과 주민 통행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공사용 가도 설치를 우선적으로 추진한 뒤, 기존 교량 철거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 기간 중에도 주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매곡교 재가설공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주민 통행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요 공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실시간 소식

인기 소식

전체 글 보기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This article is not available in the selected language. Showing the original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