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 유공자 189명 포상… 15억 기부자 등 국민훈장

이민수 기자
| 입력: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최병철 전 대표 동백장 등 수여 및 종사자 처우 개선 약속

보건복지부가 '제27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15억 원 상당의 토지를 기부한 최병철 전 대표를 비롯해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89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포스터 = 보건복지부 제공
포스터 =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기본이 강한 나라, 빈틈없는 따뜻한 복지'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최일선 현장에서 땀 흘리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15억 기부부터 38년 헌신까지… 영예의 국민훈장

이번 기념식에서는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가장 영예로운 국민훈장 동백장은 15억 원 상당의 본인 소유 토지를 무상 기부해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의 초석을 다지고, 45년간 지역복지 체계 구축에 헌신한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김제 최병철 전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또한 38년간 아동양육시설을 운영하며 1,000명 이상의 아동 성장을 지원하고 자립 체계 구축에 기여한 영락보린원 김병삼 원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국민포장은 성산푸른초장 홍금화 원장과 사회복지법인 동명회 김성윤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천시 한영순 위원장 등 7명 대통령 표창 수상

지역사회에서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한 공로자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영순 민간위원장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기관과 긴밀한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 등 총 7명이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 복지 발전의 주역으로 인정받았다.

"더 촘촘한 안전망"… 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약속

정부는 이날 행사를 통해 복지 안전망 강화와 현장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며 헌신하신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전국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내년 기준 중위소득 최대 인상,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급여 지급체계 개편 등을 통해 더욱 탄탄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복지 가족이 흘린 땀방울만큼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에도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실질적인 처우 향상을 이뤄내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재차 강조되었으며, 행사의 모든 과정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채널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 생중계됐다.

×

실시간 소식

인기 소식

전체 글 보기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This article is not available in the selected language. Showing the original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