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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위대한 수업' 역대 최다 50명 출격… 옐런·오픈AI부터 소피 마르소까지

이민수 기자
| 입력:

10월 12일 첫 방송, 평일 밤 11시 45분 편성… 노벨상·필즈상 수상자 등 42인 선공개

내용 교육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교육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을 안방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역대 최대 규모인 50명의 라인업으로 시즌6을 맞이한다.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오픈AI 임원부터 전 미국 재무장관, 유명 영화배우까지 각 분야 최고의 지성들이 한국 시청자들을 위해 강단에 오른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EBS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대한 수업' 시즌6 제작발표회를 열고 확정된 42명의 출연자 명단을 선공개했다. 2021년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국민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의 일환으로, 최고 수준의 강좌를 방송과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화두인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집중적으로 다룬다는 점이다. 마크 첸 오픈AI 최고연구책임자(CRO), 글렌 웨일 마이크로소프트 수석연구원, 2010년 필즈상 수상자인 세드릭 빌라니 교수가 미래 사회의 변화를 조망한다. 국내 기업인으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참여해 인공지능과 산업의 미래를 논한다.

기초과학 및 첨단기술 분야에서는 노벨상 수상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라인하르트 겐첼, 페렌츠 크라우스, 오마르 야기, 혼조 다스쿠 교수 등 세계적 권위자들과 함께,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와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학자들도 지식을 나눈다.

국제 정치·경제 및 인문학 분야의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재닛 옐런 전 미국 재무장관,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석좌교수, 필리프 아기옹 교수가 세계 경제 흐름을 진단한다. 또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겸 영화감독 소피 마르소와 피터 프랭코판 옥스퍼드대 교수가 인류의 역사와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혜란 교육부 평생교육지원관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는 석학들의 지혜를 접하는 기회를 국민께 드리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급변하는 사회에 필요한 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위대한 수업' 시즌6은 오는 10월 12일부터 EBS 1TV를 통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11시 45분에 방영된다. 방송 이후에는 케이무크와 EBS 공식 누리집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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