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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건강 ON 버스', 의료취약지 뚫었다… 33개 지자체 앞 우수사례 발표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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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강수계기금 사업 일환, 골밀도·체성분 검사 등 밀착형 보건의료 제공. 능동적 방문 의료로 건강격차 해소 성과 입증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의 '찾아가는 건강돌봄 두드림 건강 ON 버스'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격차를 해소한 성과를 널리 인정받으며, 33개 지자체가 모인 전국 단위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천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삼척 쏠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2026년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친환경 청정사업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해당 사업의 추진 사례를 성공적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4대강 유역환경청을 비롯해 4개 시·도와 33개 지자체 담당자 등 약 130명이 참석해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본격 추진 중인 '건강 ON 버스'는 전문 의료장비를 완비한 순회버스를 활용하는 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경로당 등 주민들의 실제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 골밀도 및 체성분 검사, 건강 측정과 전문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환자가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기존의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의료 서비스가 주민의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능동적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통해 의료취약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한 체감형 사업으로 건강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로 발전시켜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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