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다가오는 2026년 추석 연휴를 맞아 깨끗하고 원활한 명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일정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10일 발표했다. 연휴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거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9월 25일(금)과 27일(일)은 수거업체가 휴무에 돌입한다. 반면 연휴 시작일인 24일(목)과 26일(토)에는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다.

지역별 담당 수거업체는 권역에 따라 나뉘어 운영된다. 창전동과 중리동은 대림종합산업, 부발읍과 대월면은 대일환경, 증포동과 신둔면은 동림환경이 담당한다. 또한 백사면은 백송, 관고동·호법면·마장면은 이천씨앤티, 장호원읍·모가면·설성면·율면은 설봉씨앤티가 각각 수거 업무를 맡아 연휴 기간 적체되는 쓰레기를 처리할 예정이다.
명절 기간 다량 발생하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도 함께 안내됐다. 종이 상자 및 스티로폼 상자는 부착된 테이프와 택배 스티커를 깨끗이 제거한 후 배출해야 하며, 종이상자는 접어서 묶고 스티로폼은 흩날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 봉투는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투명 비닐봉투에 넣어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특히 아이스팩의 경우 물로 된 제품은 가위로 잘라 물을 하수구에 버리고 케이스만 비닐류로 배출하며, 젤 형태의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은 자르지 않고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재활용이 불가능하여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배출해야 하는 품목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명절 선물 포장에 자주 쓰이는 양파망, 과일 포장재, 보자기, 부직포 장바구니를 비롯해 알루미늄 호일 조각과 비닐랩 조각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된다. 남은 음식물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전용 봉투나 개별계량장비에 버려야 하지만, 과일 씨나 조개·게·생선 뼈 등 딱딱한 부위와 채소류의 뿌리 및 껍질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수거일정을 미리 확인하여 쓰레기 배출에 차질이 없으시길 바라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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