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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5세 이하 '국가과학자' 20명 뽑는다… 연 1억 파격 지원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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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부터 IRIS 통해 접수 시작… 대통령 명의 증서 수여 및 최대 5년간 연구비 지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55세 이하 우수 연구자 20명을 선정해 매년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2026년 국가과학자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과기정통부는 세계적 수준의 산·학·연 연구자를 국가가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리더급 국가과학기술자' 20명 선정을 위한 공고를 11일 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제도는 우수한 과학자와 공학자를 국가 핵심 자산으로 인정하고, 이들의 연구 수준과 영향력을 세계 최정상급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한국 국적을 보유하고 국내에서 연구 및 기술혁신 활동을 수행 중인 만 55세 이하(197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연구자다. 최종 선정된 20명에게는 '국가과학기술자' 칭호와 함께 대통령 명의의 증서가 수여된다. 또한 출입국 패스트트랙, 주요 R&D 전략 수립 참여 등의 영예성 지원을 비롯해 자율적인 연구 몰입을 위한 지원금 연 1억 원이 최대 5년(3+2년)간 제공된다.

선정 과정은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된다. 소속 기관별 최대 3명 추천 외에도 국제적 석학 3인 이상의 추천, 데이터 기반 발굴위원회의 추천 제도를 도입해 숨은 인재를 폭넓게 발굴할 계획이다. 심사는 16대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를 바탕으로 대학의 학문적 탁월성, 출연연의 기술혁신 파급력, 산업계의 기여도 등 소속 기관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2단계로 이루어진다.

사업 신청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앞서 9월 16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해당 행사는 한국연구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가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선정된 리더급 국가과학기술자가 연구 수준과 국제적 영향력을 더욱 높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구자로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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