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도심 내 저소득계층 및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 7만 원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2026년 일반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파격적인 임대조건… 시세 30% 수준으로 주거 안정 도모
이번에 공급되는 이천시 매입임대주택은 시중 시세의 30% 수준이라는 파격적인 임대조건을 제공한다. 기본 계약기간은 2년이나, 입주 자격을 유지할 경우 최대 1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3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보장된다. 특히 고령자 등의 경우 재계약 횟수 제한이 없어 주거 취약계층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전망이다.
이천시 전역 8호 공급… 1~4인 가구 맞춤형 평면 제공
공급 물량은 총 8호로, 중리동, 관고동, 대월면, 부발읍, 안흥동, 장호원읍 등 이천시 내 주요 거점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며, 1인 이하 가구를 위한 1형과 2~4인 가구를 위한 2형으로 나뉘어 신청자의 가구원 수와 생활권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지역별 임대조건을 살펴보면, 부발읍 '까사펠리체'(1형)의 경우 보증금 270만 원대에 월세 7만 원대 수준이며, 관고동 '경림하이빌'(2형)은 보증금 859만 원대에 월세 21만 원대로 책정되었다. 이 외에도 대월면, 중리동 등지에서 보증금 150만~950만 원대, 월세 7만~29만 원대의 다양한 주택이 주인을 찾는다.
신청 일정 및 유의사항… "현장 방문 접수만 가능"
1순위 우선공급 신청 접수는 오는 2026년 9월 21일(월)부터 9월 23일(수)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인터넷 청약은 불가능하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LH 용인권주거복지지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해야 한다. 접수에 앞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주택 열람 기간이 운영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이천시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과 무주택 서민들이 합리적인 임대조건으로 쾌적한 보따리를 풀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택 열람 기간을 활용해 현장을 직접 방문한 뒤 본인의 생활권에 맞는 주택을 신중히 선택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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