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하며 9월부터 10월까지 80개 문항으로 구성된 표준조사에 돌입한다.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수준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행보다.
이번 조사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등 아동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관련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환경에 놓인 아동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설문은 참여기관별로 제공되는 인터넷 주소(URL)나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약 80개의 객관식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응답에는 10~15분이 소요된다. 무기명으로 진행되어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이천시의 현행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아동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돕는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과 연령 특성이 고르게 반영되도록 세심하게 조사를 추진한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표준조사는 다양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천시의 아동친화 수준을 살펴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동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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