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미용 영업주들이 경기도 최고 권위의 뷰티 경연대회에서 금상 5개를 포함해 총 11개 작품을 입상시키며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지난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경기도지사배 뷰티예술 경연대회'에는 도내 뷰티산업 종사자와 도민 등 84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천시 출전 선수단은 '3단 볼륨펌'을 비롯한 5개 부문에 참가해 금상 5개, 은상 5개, 중앙회장 특별상 1개를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
이 같은 압도적인 성과의 배경에는 이천시보건소가 주관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측은 지역 미용영업주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야간에 무료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된 해당 교육은 펌·드라이, 남성컷, 열펌, 컬러, 헤어아트 등 5개 과정을 다뤘다. 총 100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바쁜 생업 속에서도 95.9%라는 이례적으로 높은 출석률을 기록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학구열을 입증했다.
이정희 대한미용사회 이천시지부장은 "이번 성과는 지난 수개월간 진행된 기술경영 교육의 체계적인 지원과 미용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 역시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이천시 뷰티 서비스 산업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미용인들이 최신 유행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올해 '이천시 미용영업주 기술교육'은 향후 업스타일과 여성컷 2개 과정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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