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전동행정복지센터가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무인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정조준했다. 창전동은 지난 17일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10여 명과 합동으로 관내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해 성인인증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대면 확인이 어려운 무인 점포의 특성을 악용해 청소년이 유해물품을 구매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점검반은 문화의 거리와 터미널 일대에 위치한 판매업소를 직접 찾아 점검용 신분증을 기기에 인식시키는 방식으로, 실제 판매 과정에서 인증 절차가 빈틈없이 이뤄지는지 엄격하게 테스트했다.
점검과 함께 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는 활동도 병행했다. 점검반은 성인인증 절차를 철저히 관리해 청소년의 유해물품 접근을 원천 차단해 줄 것을 현장에서 강력히 요청했다.
이명희 창전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무인 담배판매업소는 직원의 대면 확인이 어려운 만큼 성인인증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청소년 보호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미연 창전동장 역시 "점검용 신분증을 활용해 무인 담배판매업소의 성인인증장치가 실제로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을 살피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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