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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화재 취약 축사 노후전선 싹 바꾼다… 최대 1,500만 원 지원

이민수 기자
| 입력:

9월 28일부터 2차 추가 신청 접수… 양돈·양계 및 10년 이상 노후 축사 우선 선정

이천시가 축산농가의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해 노후전선 교체 비용으로 농가당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내용 이천시청 공고 참조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이천시청 공고 참조 / 이미지 Generated by AI

이천시는 "2026년 축산농가 화재예방 노후전선 등 교체사업"의 제2차 추가 신청을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536만 원을 투입해 축사 내부의 낡은 전기배선과 배전반을 일괄 교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 비율은 도비 15%, 시비 35%, 자부담 50%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 및 등록을 마친 농가다. 무허가 축사나 관련 법령을 위반한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양돈과 양계 농가, 지은 지 10년이 넘은 노후 축사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농가는 전기안전진단을 거쳐 "개선 판정"을 받아야 최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화재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전기관리시설의 설치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견적서, 시공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사 화재는 단순한 재산 피해를 넘어 농가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큰 재난"이라며 "안전한 영농 환경과 축산 현장을 만들기 위해 대상 농가들은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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