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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시공사' 전환 시동 걸었다… 30일까지 시민 의견 수렴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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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핵심 공약 본격화… 만 19세 이상 대상 홈페이지·QR코드로 참여 가능

이천시가 민선 9기 성수석 시장의 핵심 공약인 '이천도시공사'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오는 10월 30일까지 만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번 조사는 기존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의 단순 공공시설물 관리 기능을 넘어, 급변하는 지역 개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시공사로의 전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이천시만의 특화된 도시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 편익 도모에 집중해 왔으나, 급격한 도시 팽창과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체계적인 개발 사업 추진에는 기능적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이천시는 도시공사로 전환될 경우, 각종 개발 이익을 지역 내에 재투자하여 공공복지를 증진하고, 주거 및 산업단지 조성 등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데 강력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이천시 발전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천시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설문 링크에 접속하거나, 안내 포스터 및 리플릿에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간편하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청 기획예산담당관을 통해 접수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도시공사 전환은 우리 시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정책의 수요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가장 먼저 듣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향후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밑거름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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