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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호법면, 꽃축제서 퀴즈 풀며 생명존중 배운다… 상담전화 '109' 적극 홍보

임승규 기자
| 입력:

10월 3일부터 이틀간 레포츠공원서 진행… 성균관 이천향교 호법유도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력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 호법면이 지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호법면 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4회 호법꽃축제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존중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알리고, 퀴즈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천시 호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균관 이천향교 호법유도회와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하며, 일상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축제 현장에서 OX 퀴즈와 룰렛을 활용해 주민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자살은 예방할 수 있을까?',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알고 있다' 등의 문항을 통해 자살위험 신호와 도움 요청 방법을 자연스럽게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당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안내했다.

박종선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서로 돌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경국 호법면장 역시 "생명존중 문화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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