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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문턱 없애고 싱크대 낮췄다… 장애인 5가구 맞춤형 집수리

임승규 기자
| 입력:

저소득 장애인 대상 1대1 주거환경 개선 완료… 외부 경사로 및 화장실 전면 개조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가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맞춤형 주택개조사업을 최종 완료하며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섰다.

이천시는 올해 마장면 지역을 포함해 총 5가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공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약자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기본적인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1대1 맞춤형 집수리 지원이다.

시는 착공 전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신체적 특성, 실제 거주 환경을 면밀히 사전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실내외 이동을 돕는 외부 경사로 설치, 위생적이고 편리한 사용을 위한 세면대 및 양변기 교체, 사용자 동선과 눈높이를 고려한 싱크대 교체 등 각 가구가 실생활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 공정을 중심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집수리를 마친 한 수혜자는 "그동안 몸이 불편해 집 안팎을 오가거나 화장실과 주방을 이용할 때마다 위험하고 막막한 순간이 많았다"며 "이번 사업 덕분에 생활 속 불편함이 크게 줄고 집이 훨씬 안전하고 쾌적해져 마음 놓고 지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올해 마무리된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이 몸이 불편한 이웃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와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천시는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주거 약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 안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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