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미래세대의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윤리적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천시는 지난 7월 6일을 시작으로 8일과 15일 총 3회에 걸쳐 증포초등학교에서 '2026년 이천시 청소년 공정무역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증포초등학교 3학년, 4학년, 6학년 전체 17개 학급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공정무역 전문 교육기관인 청소년플러스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이 진행을 맡았다.

집합교육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정무역의 의미와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생산국 어린이들의 아동노동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불공정한 무역 구조의 현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공정무역 10대 원칙과 공정무역 인증마크 등 핵심 개념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공정무역이 생산자와 지역사회에 가져오는 긍정적인 변화를 살피고 윤리적 소비 방법을 익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공정무역 실천 약속 카드'를 만들며 앞으로 윤리적 소비를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무역의 진정한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지속가능한 소비와 세계시민의식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정무역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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