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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 일본 출판사 소라지마와 업무협약…한일 웹툰 산업 교류 확대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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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5년간 인재 교류·공동 교육·콘텐츠 개발 협력 - 재학생 13명 대상 1대1 포트폴리오 멘토링…글로벌 작가 진출 지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이 일본 만화 출판사 소라지마와 손잡고 한일 웹툰 산업 교류와 글로벌 창작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사진 = 청강대학교 제공
사진 = 청강대학교 제공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 만화콘텐츠스쿨은 일본 만화 출판사 소라지마(공동대표 마에다 쥬로)와 글로벌 웹툰 인재 양성 및 콘텐츠 산업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일본의 웹툰 교육·산업 현장을 연계하고, 예비 웹툰 창작자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학술·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과 크리에이터가 실질적인 협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학생·교수진·크리에이터 간 상호 방문 및 인적 교류 ▲전문 지식과 산업 정보 공유 ▲공동 컨퍼런스·워크숍·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글로벌 콘텐츠 공동 연구·개발 및 출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재학생 13명, 일본 콘텐츠 전문가에게 맞춤형 멘토링

업무협약 당일에는 소라지마의 마에다 쥬로 공동대표와 SHONEN STOKE 편집부 부편집장 등 주요 관계자로 구성된 방한단이 청강문화산업대학교를 방문했다. 방한단은 협약식에 이어 재학생을 대상으로 1대1 대면 포트폴리오 피드백 세션을 진행했다.

사전 선발된 재학생 13명은 현직 프로듀서와 디렉터로부터 개인별 포트폴리오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을 받았다. 특히 소라지마의 글로벌 작가 모집 프로젝트와 연계한 질의응답도 진행돼 학생들이 해외 콘텐츠 산업의 현장 경험과 작가 진출 기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멘토링은 학생들이 자신의 창작 역량과 작품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해외 콘텐츠 시장의 요구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혜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원장은 “소라지마와의 협약은 학생들이 해외 현장 감각을 익히고 글로벌 작가로 발돋움하는 귀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규 교과 및 워크숍, 다가오는 11월 졸업작품 전시회 등과 연계해 실질적인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에다 쥬로 소라지마 공동대표는 “우수한 창작 역량을 지닌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인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라지마가 구축해 온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청강의 창의적인 인재 풀이 결합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웰메이드 웹툰 IP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과 창작자들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류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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