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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년 창업에 'AI 인플루언서' 입혔다… 50명 디지털 스케일업

임승규 기자
| 입력:

- 3개월간 8회차 실무 교육 성료… 성수석 시장 "미래 경쟁력 주체로 육성할 것"

이천시(시장 성수석)가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10월 23일 카페더엠 이천본점에서 청년창업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스케일업(Digital Scale Up!) 네트워킹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인공지능(AI)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등을 포함한 실무 교육 여정을 마무리했다.

사진 = 이천시청 제공
사진 = 이천시청 제공

'AI 인플루언서' 직접 기획… 8주간의 디지털 특훈

'디지털 스케일업'은 청년 창업가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전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8회차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두었다.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한 천년상회 제 4대 회장 최승천 대표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첫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어 뿌듯했다." 며 소회를 전했다.

참여자들은 세 달여간 AI 인플루언서 콘셉트 기획부터 얼굴 및 전신 모델 생성, 패션 스타일링, 숏폼 영상 제작 및 편집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홍보에 직결되는 실무 역량을 다졌다. 또한 교육 기간 중 코엑스에서 열린 AI 박람회를 참관하며 최신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참여자 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 소통 나선 성수석 시장 "청년이 이천의 미래"

이날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성수석 시장과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마주 앉아 창업 현장의 고충을 나누는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디지털 역량 강화의 필요성과 지역 청년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성 시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업 역량 강화와 함께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청년 소상공인이 이천의 미래 경쟁력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전 중심 교육으로 지역경제 활력 정조준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청년 창업가는 "이번 과정을 통해 나만의 AI 브랜드를 구상하고 이를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지역에서도 청년창업의 꿈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는 향후에도 창업 실무교육, 현장 체험, 네트워크 형성, AI 콘텐츠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탄탄한 자립 기반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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