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출범 이후 이천시의 교통개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해 교통복지 선도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광역버스 노선의 확대다. 기존 G2100번과 3401번에 이어 세 번째로 도입된 광역버스 3303번이 오는 2026년 7월 13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해당 노선은 부발읍 응암리를 기점으로 신하리, 증포동, 백사 나들목(IC)을 거쳐 서울 잠실역 1번 및 11번 출구 정류소까지 직행으로 연결된다. 이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이후, 운송사업자 선정과 차량 확보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친 결과다.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 중인 이천 최초의 택지지구인 이천중리택지지구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 대책도 가동된다. 시내권과 부발읍(SK하이닉스 포함)을 아우르는 시내버스 231번 노선에 차량 2대를 증차해 7월 13일부터 중리택지지구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개편했다. 시는 이를 통해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탑승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시내버스 노선의 추가 신설도 검토할 계획이다.

도심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위한 교통복지 정책도 함께 추진된다. 시내권과 백사면 현방리를 연결하는 시내버스 286번 노선이 지난 7월 6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인근 주민들이 이천역과 시내 중심권으로 한층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접근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광역교통망 확충, 신규 택지지구 교통복리 증진,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노선 신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천시 전역을 아우르는 교통복지 선도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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