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모가면, 제6회 주민총회 '모모의 행복축제' 성황리 개최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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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8% 참여 속 '안심LED골목길조성사업' 등 2027년 자치계획 의제 선정

이천시 모가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모가면 다목적관에서 제6회 주민총회인 '모모의 행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권혁관 모가면주민자치회장이 축제를 여는 인시말을 하고있다. = 이천시청 제공

모가면 캐릭터 '모모'의 이름을 딴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노래자랑과 함께 어우러져 진행됐다. 각 마을 대표로 나선 주민들은 평소 갈고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호응을 이끌어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성수석 민선9기 이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천시청 제공

특히 이번 주민총회는 마을 발전을 향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사전 선호도 조사와 10일 총회 당일 현장 선호도 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323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의결정족수인 99명(모가면 전체 주민의 2.5%)을 훌쩍 뛰어넘는 8%의 참여율로, 지역 사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모가면주민자치회는 지속적인 회의와 의견 수렴을 거쳐 발굴한 다수의 사업 의제를 이날 상정했다. 자치계획 의제로는 모가음악축제, 모가면어린이 모두 모여라!,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마을 만들기, 주민자치회 브랜드 네이밍 공모, 주민과 함께 하는 신년하례회, 마을 조형물 조성사업, 안심LED골목길조성사업 등 총 7건이 투표에 부쳐졌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신갈2리 구거 주변 유휴지를 활용한 꽃길만 걷는 수변정원, 모산길 소공원 조성, 원두1리 마을회관 환경개선 벽화사업 등 총 3건이 상정됐다.

개표 결과, 자치계획 의제 중에서는 총 295표의 압도적인 찬성을 얻은 안심LED골목길조성사업이 최우선 선호 사업으로 꼽혔다. 주민참여예산 부문에서는 132표를 획득한 모산길 소공원 조성 사업이 선정되어 오는 2027년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권혁관 모가면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네의 문제와 어려움을 더 많은 주민과 함께 논의해 결정하는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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