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2027~2029년 지역경제교육센터 16곳 공개 모집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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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복합지역 등 맞춤형 교육 거점 확보 기대... 7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공모 진행

재정경제부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경제교육사업을 수행할 16개 시·도 지역경제교육센터를 지정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용 재정경제부 / 이미지 Generated by AI

지역경제교육센터는 경제교육지원법을 근거로 초·중·고 학생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노인, 자활센터, 자립준비청년, 군장병 등 취약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교육청 등 지역 내 경제교육기관 간 협업을 통해 경제교육을 활성화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관련 교육 인원은 2023년 30만 명, 2024년 37만 명, 2025년 52만 명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공모는 2024년에 지정된 현재 지역경제교육센터의 유효기간이 2026년 말 만료됨에 따라, 향후 3년간 운영을 책임질 신규 센터를 지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기간은 7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2026년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반영하여 기존 17개 센터 체계에서 16개 시·도(서울, 부산, 대구, 인천, 전남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제주) 지역경제교육센터를 모집할 예정이다.

상세한 공고문은 재정경제부 누리집 및 경제배움e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마감 이후에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응모 기관의 전문성, 경제교육사업 수행 능력, 거점 가능성, 교육프로그램 및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오는 11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는 지역경제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국민 누구나 거주 지역에서 양질의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간 경제교육 격차를 지속적으로 완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농복합도시 등 대도시 중심의 경제교육 인프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지역에서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과 맞춤형 자산관리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각 지역 특성에 맞춘 현장 밀착형 교육 인프라 구축과 지자체의 선제적 대응이 요구된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지역 간 경제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공모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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