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이천시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이 올해 상반기 목표 대비 97.3%의 실적을 달성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천시는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협력해 검진 기회가 부족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선제적인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치료를 완료하는 등, 지역사회 내 전파 가능성을 낮추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총 21개소에서 577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이 이루어졌다. 검사 결과 추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를 거쳐 객담검사 등 정밀검사와 의료기관 진료를 연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이상 소견자 및 지속 관찰이 필요한 시민을 중심으로 추구검사(추적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치료 연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찾아가는 검진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완료까지 관리한 사례에서 검진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하반기에도 추구검사와 대상자 관리를 철저히 해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파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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