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혁신 스타트업에 최대 2억원 쏜다… 80개사 모집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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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노베이션 우수 성과 기업 대상 시장검증 및 사업화 자금 지원… 8월 6일부터 26일까지 접수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 등과 협업해 우수한 성과를 낸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의 시장검증(PoV)과 사업화를 돕는 '성과기업 후속 지원' 사업 참여 스타트업 80개사 내외를 오는 8월 6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용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실질적 사업화로 잇는다

중기부는 그동안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개방형 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외부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번 후속 지원 사업은 기존 협업 성과가 단순한 기술적 검증(PoC)에 머물지 않고,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가치 검증(PoV)을 거쳐 투자 유치와 구매 계약 등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신설됐다.

'성과 우수형'과 '후속 협업형' 투트랙 지원

지원 대상은 중기부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 중 최종 평가 결과가 '우수' 이상이거나, 수요기업의 협업 의향서를 보유한 업력 7년 이내(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다. 지원 방식은 크게 성과 우수형후속 협업형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성과 우수형은 기존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최종 평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밋업(Meet-up)을 통해 새로운 수요기업과의 매칭 및 협업 구체화를 지원한다.

둘째, 후속 협업형은 기존 사업 종료 후에도 원래의 수요기업과 계속해서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트랙이다. 이들에게는 시장검증 등 후속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직접 지원한다.

최대 2억원 자금 지원… "혁신기술 시장 안착 도울 것"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80개사 내외의 스타트업에는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급된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0월부터 2027년 6월까지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과가 기술검증에 머물지 않고 실제 시장검증과 구매, 투자 등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후속 단계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성과가 검증된 스타트업과 수요기업이 협업을 이어가고 혁신기술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실증과 사업화를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의 상세한 신청 방법과 세부 지원 내용은 K-Startu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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