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불법 도박 및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민관 8개 기관 소속 39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온라인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천시 청년아동과와 이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를 비롯해 한국비비에스(B.B.S)경기도연맹 이천시지회, 이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이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관내 주요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대거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스마트폰 등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불법 도박 및 사행성 콘텐츠의 심각성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청소년 본인은 물론 보호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해 심각한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이 유해환경과 도박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내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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