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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밥상 오를 축산물 깐깐하게 본다… 도내 6개 도축장 정밀검사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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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까지 3주간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단계 특별 관리… 부적합 이력 업체 등 위생 취약 업소 집중 타격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도민의 안전한 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험소는 도내 6개 도축장을 비롯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부적합 축산물을 걸러내는 고강도 정밀검사와 위생 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축산물 도축 검사 = 경기도청 제공
축산물 도축 검사 = 경기도청 제공

명절 성수기에는 축산물 수요와 도축 물량이 단기간에 급증해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따라 시험소는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3주간 협신, 부천, 우경, 우진, 도드람, 평농 등 도내 6개 도축장과 부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식육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항생제 잔류물질 모니터링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 위생 지표가 되는 일반세균 및 대장균 등 미생물 정밀검사 물량도 평소보다 늘려 오염 여부를 면밀히 차단할 방침이다. 작업장 내부 시설과 출입 업체의 위생수칙 준수 여부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유통 및 판매 단계의 안전망도 촘촘히 조인다.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별도의 점검반을 투입해 가공, 포장, 보관, 판매업체 전반을 다각적으로 살핀다.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유통기준 준수,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이행 등이 핵심 점검 사항이다.

최근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시민 제보가 접수된 위생 취약 업소는 집중 관리 대상에 오른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현장 확인서 작성과 객관적 증거 수집을 거쳐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할 것"이라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성수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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