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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계선지능인' 자립 전폭 지원 나섰다… 1일 전담 광역센터 개소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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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내 종합 지원 공간 마련… 심리검사부터 31개 시군 연계 표준화 교육까지 원스톱 제공

내용 경기도청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경기도청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경기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경계선지능인'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일 진흥원 건물 6층에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전담 광역 지원센터인 '경기온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하고 본격적인 대민 서비스에 돌입했다.

경계선지능이란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인지능력의 한계로 인해 학습, 의사소통, 일상생활,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들은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문을 연 경기온센터는 경계선지능인 당사자는 물론 그 보호자까지 종합적으로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 공간이다. 센터 내부에는 사무공간을 비롯해 교육실, 상담 및 커뮤니티실 등이 세심하게 조성되었다. 주요 서비스로는 지능 및 종합심리검사, 맞춤형 상담 지원, 당사자 및 보호자 연수, 사회적 인식개선 및 홍보 활동 등이 폭넓게 제공된다.

특히 경기온센터는 단순한 개별 대민 서비스를 넘어 경기도 내 31개 시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광역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각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여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이끄는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계선지능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온전히 자립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평생교육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경기온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와 수요에 맞춰 광역 지원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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