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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예술제, 4145명 열띤 경연… 올해 '숏폼' 첫 도입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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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종목 591개 팀 본선 무대 올라… 총 686점 시상 및 7일 문예 부문 결과 발표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 총 4,145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올해 처음으로 '숏폼' 영상 종목이 도입되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가 주최한 제34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장안구민회관에서 본선 무대를 진행했다. 31개 시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등학생 591개 팀이 음악, 무용, 문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제34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경연사진(댄스) = 경기도청 제공
제34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경연사진(댄스) = 경기도청 제공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발굴하고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음악(한국음악, 서양음악), 무용(한국무용, 외국무용), 문예(시·산문, 숏폼), 사물놀이, 대중문화(댄스, 보컬, 밴드) 등 5개 부문 15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문예 부문의 숏폼 영상 종목은 청소년들이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르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연 결과, 종목별 초·중·고등부 대상 34명(팀)과 최우수상 37명(팀)을 포함해 총 96점의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었다. 또한 우수상 22명(팀)에게는 경기도의회 의장상이, 장려상과 특별상 568명(팀)에게는 주관단체장상이 주어져 전체 686점이 시상되었다. 종목별 수상 결과와 대회 사진은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예 부문 결과는 오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도청소년예술제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제32회 대회 중등부 밴드 부문 대상을 받았던 부천 소명여중 밴드 동아리 '데빌시크'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다시 뭉쳐 최근 지상파 방송 무대에 오르는 등 예술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희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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