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문체부, 홍대서 '2026 청년문화주간' 개최… 조승연·띱 등 강연 전액 무료

이민수 기자
| 입력:

9월 4~5일 양일간 4개 테마 공간 운영… 인문 포럼·취향 발견 등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 3일까지 사전 예약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 홍대 일대에서 청년들의 문화적 감각과 취향을 조명하는 대규모 축제를 전액 무료로 개최한다. 유명 크리에이터와 작가들의 강연부터 다채로운 문화 체험까지 청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체부는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 마포구 홍대 카페 일원(어울마당로 68)에서 '사유의 깊이를 더하고 취향을 나누다'를 주제로 '2026 청년문화주간, 요즘 청년, 요즘 문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요즘청년, 요즘문화 (청년문화주간 행사 포스터)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요즘청년, 요즘문화 (청년문화주간 행사 포스터)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청년의 삶과 문화적 성장 진단하는 4개 테마 공간

올해 청년문화주간은 청년들이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새로운 문화 흐름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인 홍대 거리의 공간을 적극 활용해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하 1층 '사유와 영감의 무대'를 시작으로, 1층 '취향의 광장', 2층 '연결의 라운지', 5층 '공유의 작업실' 등 각 층마다 강연, 공연, 체험, 소통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명 창작자·예술인 총출동… 소통과 영감의 무대

행사 기간 동안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유명 콘텐츠 창작자와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청년들과 소통한다. 행사 1일 차인 4일에는 출판사 무제(MUZE)의 김아영 이사가 '취향은 어떻게 일과 문화가 될까?'를 주제로,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한스가 '달리기가 콘텐츠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진솔한 토크를 진행한다. 이어 3인조 모던록 밴드 디어클라우드가 감성적인 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2일 차인 5일에는 인기 스케치 코미디 채널 '띱'의 운영자 윤태용이 '공감은 경험에서 시작된다'며 청년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강연에 나선다. 또한 조승연 작가가 '인공지능(AI) 시대, 나만의 기준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깊이 있는 인문 가치 포럼을 이끈다. 싱어송라이터 김푸름의 공연과 오지은 작가의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기 위해'라는 주제의 토크 및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취향 진단부터 정책 제안까지, 다채로운 체험 부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1층 '취향의 광장'에서는 개인의 문화 성향을 진단하는 '요즘 문화 레시피'와 문화 처방센터, '나만의 문구점' 다이어리 제작 부스 등이 운영된다.

2층 '연결의 라운지'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동아리 커뮤니티 부스로 채워진다. 특히 문체부 청년인턴이 기획한 밸런스 게임 부스와 정책 제안 플랫폼인 '청년 소리의 정원'을 통해 현장을 찾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5층 '공유의 작업실'에서는 인문 가치 포럼과 연계된 심도 있는 소그룹 워크숍이 진행된다.

9월 3일까지 네이버 예약 통해 무료 사전 신청

이번 청년문화주간의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및 일반 시민은 9월 3일까지 네이버 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청년들이 이번 자리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과 취향을 찾아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값진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청년이 문화를 즐기고, 문화 안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탄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실시간 소식

인기 소식

전체 글 보기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This article is not available in the selected language. Showing the original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