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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국 학교 누빌 '디지털튜터' 1,700명 뽑는다… 2일부터 모집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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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1,200명·재교육 500명 등 6개 권역 선발… 현장 최적화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전면 개편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초·중·고등학교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활용 수업을 지원할 '디지털튜터' 1,700명을 대규모로 모집한다. 전국 6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9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둔다.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교육생 모집 포스터 = 교육부 제공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교육생 모집 포스터 = 교육부 제공

AI 교실의 핵심 조력자, 6개 권역별 맞춤 선발

'디지털튜터'는 일선 학교에서 교사를 도와 수업용 디지털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격차를 줄여주는 전담 인력이다. 교육부는 늘어나는 에듀테크 수요에 발맞춰 신규 교육생 1,200명과 전·현직 재교육생 500명을 동시 선발한다.

모집은 서울·인천권, 경기권, 충청권, 경상Ⅰ·강원권, 경상권Ⅱ, 전라·제주권 등 전국 6개 권역 양성센터를 통해 이루어진다. 경기권이 405명(신규 330명, 재교육 75명)으로 가장 큰 규모를 선발하며, 각 권역별 모집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규 과정은 교육 및 디지털 관련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유관 직종 경력자(디지털 새싹 활동 강사 등)를 대상으로 하며, 재교육 과정은 2022년부터 2026년 사이 디지털튜터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자를 우선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전액 무료로 교육이 제공된다.

현장 최적화 실무 중심 교육과정 전면 개편

올해부터는 양성된 튜터들이 학교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교육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비대면 기본·선택 과정'과 각 권역 센터가 운영하는 '대면 지역특화과정'으로 이원화되어 진행된다.

신규 교육생은 비대면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기 관리와 AI 수업 지원 등 기초 직무를 익히고, 대면 과정에서 지역별 에듀테크 인프라 실습 및 실제 학교 현장 실습에 참여한다. 반면 전·현직 경력자는 비대면 선택 과정을 통해 심화된 에듀테크 활용법을 학습하고, 대면 과정에서 최신 학습도구 실습에 집중하게 된다.

이수자-학교 간 다이렉트 매칭 지원

교육 이수 후의 취업 연계 지원도 강화된다. 디지털튜터 공식 누리집에 교육생이 본인의 정보를 등록하고 과정을 수료하면, 일선 학교에서 채용 시 해당 이수자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력풀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수업 확대에 따라 디지털 기기 활용이 증가하면서, 교사와 학생을 지원하는 디지털튜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학교 현장에 적합한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통해 역량 있는 디지털튜터를 양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세부 모집 요강 및 신청은 디지털튜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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