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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영국 '런던 콜렉트' 참가를 위한 도자·공예 대표작 50점 찾는다

임승규 기자
| 입력:

2026년 9월 관내 작가 15명 선발… 전통과 현대성 겸비한 작품으로 해외 진출 지원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가 세계 무대를 정조준하며 영국 대표 국제 공예 박람회인 '2027 런던 콜렉트(Collect Fair)'에 출품할 도자 및 공예 대표작 50점 내외를 발굴한다.

이천시는 2027년 2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해당 박람회에 참여할 관내 도자·공예 작가 15명과 출품작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이천 도자 및 공예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작가들의 해외 전시와 판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런던 콜렉트'는 세계 각국의 화랑과 공예 작가, 수집가, 박물관 및 미술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 행사다. 이천시는 이 무대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본격적인 해외 공예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작가 및 작품 모집은 2026년 9월 7일부터 27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이천시 관내에서 활동하는 도자 및 공예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미성, 독창성, 기술성, 해외 공예시장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치게 되며, 이천 공예 특유의 전통과 현대성을 얼마나 잘 보여주는지가 핵심 평가 기준이 된다.

최종 선정된 15명의 작가와 50점 내외의 작품은 2027년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영국 런던 현지에서 전 세계 관람객과 바이어들을 만나게 된다. 모집과 신청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이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런던 콜렉트는 이천 도자·공예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작가들이 해외 전시와 판매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관내 도자·공예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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