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천시보건소는 지난 3일 중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151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하며 백내장과 녹내장 등 주요 안질환의 조기 치료 연계를 지원했다.
이번 무료 검진은 안과 의료 서비스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검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년기에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황반변성, 백내장 등의 안질환은 초기 증상을 뚜렷하게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시력 유지와 실명 예방이 필수적이다.
검진 항목은 시력검사를 비롯해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 세밀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문 의료진은 검진과 함께 진료 및 상담을 병행했으며, 이상 소견이 확인된 대상자에게는 전문의 투약 상담과 안약 처방을 진행했다. 추가적인 진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인근 안과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밀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무료 노인 안 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밝은 눈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안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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