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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김종구 차관, 8년 만에 中 농업협력위 재개… 단감 첫 수출길 연다

이민수 기자
| 입력:

9월 5~7일 방중해 연내 단감 검역 타결 논의… 스마트 농업·가축방역 공조 및 13년 만의 친선 교류 재개

내용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차관이 양국 간 농업협력을 강화하고 대중국 K-푸드 수출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중은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한국산 단감 수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를 이행하고, 8년 만에 제19차 한-중 농업협력위원회를 재개하여 중단되었던 양국 간 농업협력 관계를 본격적으로 복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차관은 오는 9월 7일 중국 농업농촌부와 함께 농업협력위원회를 공동 개최한다. 지난 2018년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는 글로벌 식량안보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 스마트한 정책 대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13년 만에 한·중 농업·농촌 부처 직원들이 참여하는 친선 축구경기가 6일 열리며, 양국 청년 공무원 간담회를 통해 차세대 협력의 발판도 다지게 된다.

방중 기간 동안 김 차관은 중국 주요 고위급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 도출에 나선다. 장 쯔리 중국 농업농촌부 부부장과 만나 스마트 농업기술 협력과 가축방역 분야의 공조 방안을 논의하며, 장 바오펑 해관총서 부서장과는 연내 한국산 단감의 첫 수출을 위한 검역 현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내 K-푸드 유통 현장을 직접 시찰하고 수출기업 간담회를 병행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중국 수출 확대 전략을 모색한다.

농식품부 측은 "이번 김종구 차관의 방중을 계기로 한중 농업협력의 모멘텀을 공고히 하고, K-푸드 신규 품목의 현지 시장 안착과 수출 영토 확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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