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2026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의 일환으로 마장면 등 총 3가구의 맞춤형 공사를 완료했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전면 개선해 기본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다.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1대1 맞춤형 지원이다. 이천시는 올해 대상자의 신체적 상태와 거주 환경을 사전 조사해 각 가구에 가장 필요한 핵심 분야를 개선했다. 외부 경사로 설치를 비롯해 화장실 세면대 및 양변기 교체, 사용자의 동선을 고려한 새로운 싱크대 설치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집수리를 지원받은 마장면의 한 대상자는 "그동안 몸이 불편해 집 안을 오가거나 씻을 때마다 위험하고 힘든 점이 너무 많았다"며 "주택개조사업 덕분에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최소화됐고, 집이 훨씬 안전해져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은 누구나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장애인 등 주거 약자들의 실질적인 안정을 도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이번에 환경 개선을 마친 3가구 외에도, 올해 계획된 남은 대상 가구에 대해 맞춤형 보수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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