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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APEC서 'K-AI 혁신' 꺼내들었다… 4대 핵심 전략 발표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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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 제32차 장관회의서 20개국 대상 정책 공유… 제조업 AX 및 딥테크 펀드 조성 포함

중소벤처기업부가 아시아·태평양 20개 경제체 앞에서 한국의 인공지능(AI)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32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 목승환 창업벤처혁신실장이 참석해 'K-중소·스타트업 AI 혁신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과학·기술 혁신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은 선도적인 AI 정책을 공유하며 회원국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 정부가 내세운 이번 혁신 전략은 'AI 3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4가지 핵심 과제를 담고 있다. 첫째로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해 AI 중심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하고 솔루션 자동화 전문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둘째, 지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AX를 돕는 맞춤형 AI 교육을 전개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AI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딥테크 AI 펀드를 조성하고 중소기업 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를 적극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AI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해 보급과 확산을 위한 인프라를 탄탄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목승환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 APEC 장관회의는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하고 한국의 선도적인 AI 정책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아태 지역 경제체들과의 교류와 논의를 심화 발전시켜 상호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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