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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려계층 '말 교감 치유체험' 나선다… 11월까지 주 1회 운영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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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장애전문 어린이집 등 회당 20명 대상… 마사 체험 및 이동 불편 단체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병행

경기도가 오는 11월까지 특수학교와 장애전문 어린이집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말 교감 치유체험'을 운영하며 주 1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소 동물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AI 이미지 = 경기도청 제공
AI 이미지 = 경기도청 제공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열린다. 하루 1개 단체 또는 시설을 대상으로 최대 20명 이내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과정은 60분 동안 밀도 있게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안전 및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말산업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체험 공간에서는 디지털 가상현실(VR) 체험과 전시장 관람은 물론, 목각말과 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가장 핵심적인 활동은 실제 말과의 교감이다. 마사(말 사육장)에서 말을 직접 만지고 손질하며 당근 간식을 먹이는 등 말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마장에서는 전문 교사의 지도 아래 말을 이끌고 산책하는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이동이 어려운 단체를 위해 '찾아가는 말 치유체험'도 매월 1회 이상 병행한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직접 대상 시설을 방문해 맞춤형 교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양수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장은 "말을 직접 만지고 함께 걸어보는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말과 친숙해지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말산업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말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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