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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상금 2억 '스파크업' 창업대회 개최… 17일 설명회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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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및 5년 이내 초기 창업가 대상… 사업화·방송 출연 등 파격 후속 지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어 갈 혁신적인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대상 상금 2억 원을 내건 '스파크업(Spark-Up) 창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10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1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대규모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이번 경연대회는 태양광, 풍력, 수소, 에너지AI,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에너지 신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에너지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가 및 창업 5년 이내 초기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총상금 규모와 후속 지원은 파격적이다. 대상을 차지하는 1팀에게는 상금 2억 원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팀은 상금 5,000만 원과 한국전력공사 사장상을, 우수상 2팀과 장려상 4팀에게는 각각 2,500만 원과 1,000만 원의 상금 및 기관장상이 주어진다.

단순한 상금 지급을 넘어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종합 지원 패키지도 마련됐다. 사업화 지원, 멘토링, 투자 연계는 물론, 방송 프로그램 '스파크업: 모두의 에너지'와 연계해 연말 방영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대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2026년 9월 8일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10월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11월과 12월에 본선 경연이 치러질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대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순회 설명회도 개최한다. 9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서울 설명회를 시작으로, 같은 날 부산, 21일 광주, 22일 대구에서 찾아가는 지역 설명회가 연이어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공모 일정 안내와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방향 설명,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단발성 경연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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