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조현·루비오, 3주 만에 워싱턴서 대면… 대미 전략투자 결실 맺나

이민수 기자
| 입력:

18일 한미 외교장관회담 개최… 철통같은 동맹 재확인 및 북미 대화 재개 적극 지원 합의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8월 통화 이후 약 3주 반 만인 18일(금) 오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양 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철통같은 한미동맹 공약을 재확인하고, 현재 진행 중인 대미 전략투자 사업의 성공적인 결실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외교부 제공
외교부 제공

이번 회담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동력을 확대하고 한반도 및 글로벌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핵심축으로서 한미동맹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Joint Fact Sheet)를 비롯한 양 정상 간 주요 합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정책 공조 역시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이자 페이스메이커로서 북미 대화 재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대화와 외교를 통한 평화 달성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양측은 대북정책과 관련하여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글로벌 정세와 중동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루비오 장관이 이란을 포함한 중동 정세와 역내 평화 회복을 위한 미국의 노력을 설명하자, 조 장관은 중동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적극적인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통항 회복을 위한 한국 정부의 실질적 기여 의지를 전달하며 글로벌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 장관은 앞으로도 한미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원활한 협력 추진을 위해 수시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

실시간 소식

인기 소식

전체 글 보기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This article is not available in the selected language. Showing the original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