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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취약계층 180명에 '가치나눔 꾸러미' 전달… 판로 확대 정조준

이민수 기자
| 입력:

관내 5개 기업 친환경 샴푸·수제차 등 제품 구성… 통합돌봄 연계 첫 사회연대경제 협력 모델 구축

경기 이천시가 관내 취약계층 180명에게 지역 사회연대경제조직이 생산한 물품을 묶은 '가치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과 판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는 21일 시청 다올실에서 성수석 이천시장과 관내 6개 사회연대경제조직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나눔, 사회연대경제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통합돌봄 연계 사회연대경제 체험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지역 내 사회연대경제조직에서 생산한 5가지 핵심 제품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사회적기업 ㈜다래월드의 친환경 샴푸를 비롯해 마을기업 어름박골쪽빛의 천연염색 손수건, 코잠협동조합의 양말 5켤레, 배움터하리의 진귤쌍화차, 대한아토피의 폼클렌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형태가 다른 여러 조직이 각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연대해 지역사회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첫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천시 사회연대경제 지역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돼, 조직 간 협력하고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연대경제조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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