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이 미취업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전국 134개 대학 관계자 600여 명과 함께 제주에 모여 본격적인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9월 29일부터 3일간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2026년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새롭게 10개 대학에서 운영을 시작한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청년 고용서비스 사업의 우수 사례가 집중적으로 공유된다. 특히 재학생은 물론 장기 미취업 상태인 니트(NEET) 청년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발굴 및 지원 방안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세미나 첫날에는 2027년 고용노동부의 사업 추진 여건과 개편 사항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이어 고용센터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의 미취업 청년 지원 사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들의 지역 청년 밀착 지원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행사 2일 차에는 2026년 사업 성과지표 및 보고서 작성법 안내와 함께 지역 청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종합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출범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현재 전국 122개 대학에서 전문 상담사를 통한 진로 및 취업 상담,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64개 대학),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30개 대학),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119개 대학)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전국적인 청년 고용 안전망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이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아우르는 모든 미취업 청년을 위한 명실상부한 원스톱 고용서비스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심도 있고 다각적인 맞춤형 고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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