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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출렁다리·스카이워크 32곳 전수점검 마쳤다… 71건 지적사항 조치

이민수 기자
| 입력:

하반기 13개소 점검서 추락주의 표지 등 10건 즉시 시정… 제3종시설물 지정률 77%로 확대

경기도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도내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32곳에 대한 연간 전수점검을 완료하고, 총 71건의 안전 지적사항을 발굴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

내용 경기도청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경기도청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이번 하반기 점검은 김포, 부천, 포천, 가평 등 7개 시군에 위치한 출렁다리 12개소와 스카이워크 1개소 등 총 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와 시군, 안전관리 자문단 소속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반은 주탑, 케이블, 바닥 프레임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 여부와 안전표지, 난간, CCTV 등 부대시설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총 71건의 지적사항이 발굴됐다. 유형별로는 경미한 부식 및 파손 29건, 환경정비 16건, 안전사고 예방시설 15건, 변위·변형 예방관리 7건, 행정사항 4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추락주의 안내표지 설치와 위험설비 시건장치 불량 등 안전과 직결된 10건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케이블 방청 작업, 파손 목재 데크 교체 등 수명 연장을 위한 61건에 대해서는 선제적 보수 및 보강을 권고했다.

경기도는 상반기 21개소에 이어 이번 하반기 점검까지 마치며 도내 전체 시설물 32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마무리했다. 특히 지속적인 개선 권고를 통해 법적 안전관리 대상인 제3종시설물 지정률을 상반기 62%에서 하반기 77%(24개소)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아직 지정되지 않은 나머지 공공시설물 6개소에 대해서도 조속한 지정을 위해 관할 지자체와 협력할 방침이다.

정연석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는 보행 시 흔들림이 발생하고 높은 곳에 위치해 선제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완료 시까지 빈틈없이 추적관리를 실시해 시설물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달 중 시군별 시정 및 권고 사항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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