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복하천 생태계 탐사 나선 청소년 30명… 어류·식물 직접 살폈다

임승규 기자
| 입력: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생물 다양성 모니터링 진행… 이완옥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참여로 교육 효과 극대화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 복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역 청소년 30명이 직접 생태 탐사에 나섰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31일 이천 복하천 일원에서 창전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생물 다양성 대탐사: 복하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 활동은 지역 고장의 젖줄인 복하천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하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종을 직접 관찰하며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각 분야별 생태 전문가들이 현장 강사로 동참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어류 분야 탐사는 사단법인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이완옥 교수와 물들이연구소 성무성 대표가 지도를 맡았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복하천에 서식하는 주요 민물고기 종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며 수생태계의 전반적인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식물 분야에서는 민경옥, 권미숙 산림교육전문가의 지도 아래 하천 수변 자생 식물 군락을 탐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식물이 하천 환경 유지에 미치는 생태적 역할을 학습하며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복하천의 자연환경을 탐구하며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깊이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생태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시간 소식

인기 소식

전체 글 보기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