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등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 기반을 갖춘 이천시가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지난 3일 이천시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를 방문해 교육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이날 개강한 '경기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장비 풀스택(Full-Stack) 엔지니어 양성과정'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과정은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약 7주간 진행되는 실무 중심의 실습형 교육이다.
이천시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는 지난 4월 개소 이후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초·중·고 학생부터 청년, 중장년층, 기업 재직자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시작된 2기 교육과정은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와 전·후공정 실무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7주 동안 반도체 공정과 장비 운용, 기구설계, 시스템반도체 설계뿐만 아니라 현장 프로젝트와 취업 멘토링 등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기르게 된다.
이날 김병노 센터장으로부터 주요 교육과정과 산업 동향을 보고받은 이천시장은 강의실과 실습실 등 현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이어 교육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직접적인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천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핵심 산업이며, 여러분은 그 중심에서 활약할 미래 인재"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역량을 충분히 키워 지역 기업은 물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발전을 이끄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 기반을 갖춘 도시인 만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지역에서 직접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이 연계되는 반도체 인재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 관계자 역시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초·중·고 연계 교육과 기업 맞춤형 교육 등을 지속 확대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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