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생닭 100마리를 쾌척했다. 기탁된 생닭은 지역 자원봉사단의 손길을 거쳐 정성스러운 반찬으로 조리된 뒤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천시 소방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김형석)는 지난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닭 100마리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단순한 전달에 그치지 않고,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이 직접 조리와 배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이 정성껏 조리한 반찬은 오는 19일 관고동 저소득층 반찬 지원 대상자들에게 제공된다.
이천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와 지역사회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평소 이천소방서와 협력해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산불예방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을 돕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부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무더위 속에 자칫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옥 관고동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소방정책자문위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생닭은 징검다리봉사단의 정성을 더해 관고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고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징검다리봉사단 등 민간 자원과 연계해 저소득층 반찬 지원, 안부 확인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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