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농산물의 유통 판로 확대와 인증 확산을 이끈 우수사례 8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농관원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A FARM SHOW' 박람회와 연계해 제12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생산, 유통, 지방정부 등 3개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8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산부문 대상은 경북 고령의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이 차지했다. 이 조합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GAP 인증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농가 매출을 크게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통부문 금상은 농협울산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게 돌아갔다. 센터는 지방정부 및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울산광역시 최초로 GAP 농산물 전용 판매장을 개설하고 운영하며 농산물 유통의 차별화를 이뤄냈다.
지방정부부문 금상을 수상한 충남 서산시는 영농일지 작성 등 인증 기준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GAP 생산여건 조성사업'을 특별 추진하고, 이렇게 생산된 인증 농산물을 관내 학교급식에 공급하며 판로 확대에 앞장섰다.
농관원은 박람회 기간 동안 GAP 인증 홍보관을 운영해 역대 우수농가의 농산물을 전시하고 그 성공 사례를 널리 알렸다. 특히 귀농과 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들에게 GAP 인증제도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 농관원 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의 유통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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