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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27년 국가공무원 3,851명 늘린다… '현장·안전' 보강 차원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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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등 재난 대응 인력 최우선 확충…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 병행

내용 행정안전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행정안전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행정안전부가 국민 안전 확보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7년도 국가공무원 3,851명을 증원한다. 이는 단순한 정원 확대를 넘어 재난 대응과 대민 서비스 등 최일선 현장 인력을 중점적으로 보강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1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직제 개편안을 의결했다. 이번 정원 조정의 핵심은 행정 수요가 급증하는 민생 및 안전 현장 중심으로 필수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와 태풍, 신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 해양경찰, 재난관리 현장 인력을 최우선으로 확충한다.

또한 고물가와 경기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를 지원하고,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대민 접점 인력도 보강된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등 국가 미래 성장동력을 뒷받침할 전문 인력 역시 필수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정부는 무조건적인 인력 증원 대신 기존 인력의 효율적 재배치도 병행한다. 각 부처의 통상적인 관리 및 지원 인력, 유사·중복 기능을 진단해 감축함으로써 국가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 인력 구조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번 2027년도 국가공무원 증원은 책상 앞 행정이 아닌, 국민의 일상과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 현장을 강화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며 "확충된 인력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질 높은 공공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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